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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싱글 최초로 이 기술에 성공한 선수가 됩니다. 지난 26일 캐나다 캘로나에서 열린 2019~2020 시즌 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 유영은 퀄리티 높은 트리플 악셀을 보여줬습니다. 도약부터 공중회전 그리고 착지까지 완벽했죠. 유영은 2.17점의 높은 수행점수를 얻으며 쇼트프로그램 2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내는 물론 캐나다와 미국 그리고 일본에서도 유영을 '트리플 악셀에 성공한



더 나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악셀에 성공한 점에 대해 그는 "트리플 악셀에 성공한 뒤 힘들었던 훈련 과정을 보상받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보완할 점에 대해 유영은 '트리플 악셀 성공률'을 꼽았다. 그는 "트리플 악셀을 더블 악셀처럼 뛸 수



한꺼번에 출전했습니다. 대회를 앞둔 상황에서 유영의 메달 전망은 그리 밝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키며 받은 78.22점이라는 쇼트프로그램 점수가 판도를 뒤집었습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악셀에 실패한 뒤 흔들리지 않은 정신력도 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죠. 경기를 마친 유영은 "시니어 그랑프리 첫 대회라 많이 긴장했고 실수도 있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후회는 없다"며





한국 여자 싱글 선수로는 처음으로 4회전 점프를 시도한 데 의의를 뒀습니다. 이후 유영이 트리플 악셀을 프로그램에 공식 배치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2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유영은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에서 3번(2016, 2018, 2019)이나 우승했습니다. 명실공히 국내 챔피언 자리를 지켰지만 국제 대회에서 제 기량을 100% 보여주지 못했죠. 유영은 2017년부터 올해 초까지 주니어 무대에서 활약했습니다. 2년간





깎였습니다. 유영은 한국 여자 싱글 선수로는 처음으로 공중에서 3회전 반 회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완벽한 성공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지요. 이어 출전한 챌린저 대회 US인터내셔널 클래식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성공에 한 걸음 다가서는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착지가 살짝 흔들렸고 0.8점의 수행점수를 잃었습니다. 이렇듯 트리플 악셀 성공이라는 퍼즐을 조금씩 맞추기 시작한 유영은 마침내 한국



추가 배정…2연속 메달 도전 [피겨 GP] 유영, "트리플 악셀, 더블 악셀처럼 뛸 수 있도록 노력" 한국 피겨 간판`유영선수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 동메달 '제2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이해인 "연아언니처럼 왕중왕전 메달 딸래요" 트악 넘어졌어도 점수 잘나와서 동메달 ㅠ 너무잘했음 ㅠ 제 2의 김연아가 보이네요. ㄷㄷㄷ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 제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에 출전하는 여자 혼다 마린 선수(18)=JAL=와 남자 다나카



컵 오브 차이나는 쟁쟁한 선수들이 총출동한 스케이트 캐나다와 비교해 경쟁이 한층 수월하다. 유영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경우 2연속 메달도 가능하다. 한편 차준환(18, 휘문고)은 이 대회 남자 싱글에 출전할 예정이다. 스케이트 캐나다를 마친 유영은 훈련지인 미국 콜로라도스프링스에서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 2019~2020





총 4번의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에 도전했지만 동메달 1개(2018년 주니어 그랑프리 슬로바키아 대회)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지난 3월 열린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6위에 그치며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습니다. 올 시즌을 앞둔 유영은 만 15세가 되면서 시니어 무대에 데뷔할 조건을 갖췄습니다. 한국 여자 싱글 선수로는 역대





세운 228.56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은 한국 여자 싱글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까지 주니어 무대에서 활약한 유영은 올 시즌 시니어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성공적인 시니어 무대 데뷔를 위해 그가 준비한 비장의 무기는 '트리플 악셀'이었다. 유영은 2년 전부터 시간이 나면 트리플 악셀과





케이지 선수(24)=쿠라시키 예술과학대 대학원=가 개최지인 켈로나에서 택시를 탔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 등을 부상당한 것이 24일 밝혀졌다. 모두 중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25일(일본 시간 26일) 개막하는 대회에는 예정대로 출전할 전망. 복수의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교통사고는 22일에 발생. 급감속한 앞쪽 차량에 혼다 선수와 다나카 선수, 관계자가 탄 택시가 충돌하고, 뒤쪽 차량의 추돌도 받았다고 한다. 혼다